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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문화 산책109

나태주 시집 -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희망과 사랑을 아름다운 시를 통해 노래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을 때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뭉클해 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예쁜 것이 아니라 오래 보아왔기에 예쁜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주었던 나태주 시인의 시집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나를 감싸 안는 따뜻한 시 문장들로 가득한 이 시집. 시집 속 감동이 물결 치는 예쁜 시(詩)만을 골라 당신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예쁜 당신, 예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희망 - 나태주 날이 개면 시장에 가리라새로 산 자전거를 타고힘들여 페달을 비비며 될수록 소로길을 찾아서개울길을 따라서흐드러진 코스모스 꽃들새로 피어나는 과꽃들 보며 가야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자전거에서 내려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할 것이다기분이 좋아지면 휘파람이라도 불 것이다..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6. 15.
[좋은 시 추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by 존 던) 시를 읽을 때먼 잠시나마 내가 살아 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가 삶을 상상해 보는 것 같다. 긴 장편 소설이나 두꺼운 경영 서적 속의 인사이트만큼이나 늘 놀라움을 전하는 시의 힘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오늘은 영국을 대표하는 시인 존 던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읽으며 의미있는 진정한 나의 살멩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한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이어라.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구라파는 그만큼 작아지며, 만일 모래톱이 그리되어도 마찬가지,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어느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왜냐하면 나는 인류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6. 14.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인생 교훈 아버지는 우리 가족에게 늘 든든한 지원군이자 삶의 나침반이 되어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지혜로운 조언과 따뜻한 사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똘똘 뭉치게 해주셨고, 아버지가 삶을 통해 가르쳐 주신 교훈 덕분에 순간순간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지혜라는 인터넷에 떠도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을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알려 준 삶의 지혜를 읽어 보시며, 당신의 아버지의 뒷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 내어 아버지의 전화 번호를 꾹 놀러 보시기 바랍니다.  1.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6. 13.
월요일 날씨와 당신의 마음을 맑게 해 줄 좋은 시 모음 즐거운 주말 뒤면 어김없이 우리 곁에 다가와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은 새로운 꿈을 가득 머금은 날이기도 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월요병이라는 불치병을 안겨주는 고통의 날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오늘도 맞이한 월요일의 날씨는 어떤가요? 월요일 아침에 올려다본 하늘은 어떤가요? 맑은가요? 아니면 잔뜩 흐려 있나요? 월요일 아침 날씨가 어떠하든 당신의 마음이 햇살 가득 맑다면 오늘 하루 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가벼울 것입니다. 당신의 월요일을 맑게 해 줄 좋은 시(詩)를 읽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성공한 인생 -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시인)성공한 인생은 무엇일까요? 수백억 원의 돈을 벌고,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살고, 남들이 부러워 할 자동차와 명품을 가지고 있는 삶..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6.
일요일에 읽으면 좋은 시 - 행운과 행복의 짧은 글귀 일주일에 가장 행복한 날을 뽑으라면 누가 뭐래도 일요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늦잠을 자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풍을 떠나도 좋고, 맛있는 요리를 하기도 좋은 일요일. 그런 일요일에 읽으면 좋은 시를 오늘은 준비해 보았습니다. 당신에게 행복과 행운을 선물해 줄 응원과 감동의 글귀로 가득한 일요일에 읽으면 좋은 시를 통해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이 절로 뿜어져 나오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태주 시인 시집 "한들한들" 풀꽃같이 좋은 시 모음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의 한 명인 나태주 시인이 쓴 수많은 시집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시를 많이 담고 있는 시집 "한들한들". 한들한들 흔들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수많은dalnimchingu.com 너에게 쓴다 - 천양희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6.
성공한 인생 -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시인) 성공한 인생은 무엇일까요? 수백억 원의 돈을 벌고,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살고, 남들이 부러워 할 자동차와 명품을 가지고 있는 삶, 요즘 사람들이 흔히 꿈꾸는 그런 삶만이 성공한 삶일까요? 오늘은 성공한 인생이 어떤 모습인지를 잘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시 함석헌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낭독하며, 성공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시인 만릿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구명대 서로 사양하며"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저만은 살려두거..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4.
취업 성공 응원하는 좋은 시 - 이력서 쓰기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새로운 출발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 있는 한 발을 내딛는 사람만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인 취업을 위해 오늘 하루도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응원의 시를 준비했습니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이력서 쓰기"를 읽고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력서 쓰기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무엇이 필요한가?신청서를 쓰고이력서를 첨부해야지. 살아온 세월에 상관없이이력서는 짧아야 하는 법. 간결함과 적절한 경력 발췌는 이력서의 의무 조항.풍경은 주소로 대체하고,불완전한 기억은 확고한 날짜로 탈바꿈시킬 것. 결혼으로 맺어진 경우만 사랑으로 취급하고그 안에서 태어난 아이만 자식으로 인정할 것. 네가 누구를 아느..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3.
월요일 출근할 때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시 (월요병 극복)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지만 주말 동안 헝클어진 컨디션 때문에 왠지 몸이 더 무거워진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월요병"이라고 불리는 고질병 때문에 더욱 힘든 월요일을 보낼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월요일에 출근할 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詩)를 모아 선물합니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로 당신의 마음만이라도 한결 가벼워지길 희망합니다.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책 BEST 4 (우울 극복 도서)그 어려웠던 코로나 시절을 슬기롭게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우울증에 빠져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자신이 걸리고dalnimchingu.com진정한 성공 -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아이들..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2.
나태주 시인 시집 "한들한들" 풀꽃같이 좋은 시 모음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의 한 명인 나태주 시인이 쓴 수많은 시집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시를 많이 담고 있는 시집 "한들한들". 한들한들 흔들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시가 담긴 나태주 시집 "한들한들" 속에 담겨인 예쁘고 아름다운 좋은 시 10편을 당신에게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한들한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시 -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술 무사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산길과 들길을 하염없이 걷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석주 시인의 시에는 아련한 추억이 샘솟습니다. 오늘은 장석dalnimchingu.com부탁 - 나태주 시인 인제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앉아만..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2.
좋은 시 -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 술 무사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산길과 들길을 하염없이 걷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석주 시인의 시에는 아련한 추억이 샘솟습니다. 오늘은 장석주 시인이 첫사랑의 추억을 담아 쓴 좋은 시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을 낭독해 보고자 합니다. "당신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어느 영화 속의 카피라이터가 떠오르는 좋은 시를 읽으며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떠 올려 보길 바랍니다.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