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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시11

일요일에 읽으면 좋은 시 - 행운과 행복의 짧은 글귀 일주일에 가장 행복한 날을 뽑으라면 누가 뭐래도 일요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늦잠을 자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풍을 떠나도 좋고, 맛있는 요리를 하기도 좋은 일요일. 그런 일요일에 읽으면 좋은 시를 오늘은 준비해 보았습니다. 당신에게 행복과 행운을 선물해 줄 응원과 감동의 글귀로 가득한 일요일에 읽으면 좋은 시를 통해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이 절로 뿜어져 나오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태주 시인 시집 "한들한들" 풀꽃같이 좋은 시 모음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의 한 명인 나태주 시인이 쓴 수많은 시집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시를 많이 담고 있는 시집 "한들한들". 한들한들 흔들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수많은dalnimchingu.com 너에게 쓴다 - 천양희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6.
성공한 인생 -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시인) 성공한 인생은 무엇일까요? 수백억 원의 돈을 벌고,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살고, 남들이 부러워 할 자동차와 명품을 가지고 있는 삶, 요즘 사람들이 흔히 꿈꾸는 그런 삶만이 성공한 삶일까요? 오늘은 성공한 인생이 어떤 모습인지를 잘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시 함석헌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낭독하며, 성공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시인 만릿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구명대 서로 사양하며"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저만은 살려두거..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4.
취업 성공 응원하는 좋은 시 - 이력서 쓰기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새로운 출발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 있는 한 발을 내딛는 사람만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인 취업을 위해 오늘 하루도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응원의 시를 준비했습니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이력서 쓰기"를 읽고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력서 쓰기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무엇이 필요한가?신청서를 쓰고이력서를 첨부해야지. 살아온 세월에 상관없이이력서는 짧아야 하는 법. 간결함과 적절한 경력 발췌는 이력서의 의무 조항.풍경은 주소로 대체하고,불완전한 기억은 확고한 날짜로 탈바꿈시킬 것. 결혼으로 맺어진 경우만 사랑으로 취급하고그 안에서 태어난 아이만 자식으로 인정할 것. 네가 누구를 아느..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3.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감동 시모음 오늘 하루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당신에게 응원의 기운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당신 자신과 당신을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시를 통해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한 스푼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연애편지 속에 적으면 좋은 사랑 시 모음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곧 다가옵니다. 부모님, 가족 등 자신을 선택해 준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 즉 사랑하는dalnimchingu.com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바..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18.
박광수 추천 좋은 시 모음 (인생 / 슬픔 / 농담 / 토끼풀 / 편지) 방 한 켠에 놓여 있던 책꽂이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오랜 된 나의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박광수 엮음 / 박광수 그림)". 이 책을 읽었던 순간들이 문득 머리 속을 스치면서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오후 나는 테라스에 앉아 시가 주는 감동의 물결 속에서 헤엄치면 편안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박광수씨가 직접 선정한 아름다운 시들을 모아 엮은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오늘은 이 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아름다운 시 5편을 당신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당신의 마음만은 흔들림없이 평안하길 바라겠습니다.  No시 제목시인1인생라이너 마리아 릴케2슬픔다나카와 슈..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15.
나태주 시인 추천 좋은 시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문학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고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큰 울림을 주는 것은 바로 시(詩)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나태주 시인이 자신이 사랑하는 시들을 모은 특별한 시집 "시나 나에게 살라고 한다" 중에서 유독 제 마음을 울린 시 5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시를 읽으며 당신의 맑은 영혼과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태주 시인이 사랑했던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차 여행 전에 꼭 읽어야 할 아름다은 글 (철도문학상)시간이 지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 곁에는 더 빠른 기차가 생겨나고 있지만 늘 마음 한편에는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맛있는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먹으며 다 함께 노래를 부르던 그 시절이 남dalnimchingu.com방..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7.
연애편지 속에 적으면 좋은 사랑 시 모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곧 다가옵니다. 부모님, 가족 등 자신을 선택해 준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 즉 사랑하는 연인(남자친구, 여자친구 등)이나 배우자(남편, 아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애를 망설이고 있거나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으시다면 선물을 준비하실 때 꼭 사랑의 시도 한 편 담아 연애편지를 적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랑의 시 한 편이 그동안 당신이 전하지 못 한 사랑을 온전히 전해 줄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진실된 사랑이 담긴 감동적인 사랑 시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연애와 사랑을 응원합니다. 연애 - 안도현  연애 시절 그때가 좋았는가 들녘에서도 바닷가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이 세상에 오직 두 사람만..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4. 26.
부모 마음 (by 나태주 시인) -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시 " 부모 마음 " 부모 마음이 다 그래다른 사람 아이 아니고내 아이기 때문에안 그래야지 생각하면서도생각과는 다르게 속이 상하고말이 빠르게 나가고끝내는 욱하는 마음 아이를 몰아세우고아이를 나무라고나중에 아이가 든 걸 보면내가 왜 그랬을까후회되는 마음 새근새근 곱게 잠든 모습 보면더욱 측은한 마음사람은 언제부터 그렇게후회하는 마음으로 살았던가측은한 마음으로 버텼던가 부모 마음이 다 그래그래서 부모가 부모인 것이고자식이 자식인 게지 by 나태주 시인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3. 18.
꽃잎 한 장처럼 (이해인 수녀) -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좋은 시 추천 " 꽃잎 한 장처럼 " 살아갈수록 나에겐사람들이 어여쁘게사랑으로 걸어오네아픈 삶의 무게를등에 지고도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걸어오는그들의 얼굴을 때로는선뜻 마주할 수 없어모르는 체숨고 싶은 순간들이 있네늦은 봄날 무심히 지는꽃잎 한 장의 무게로꽃잎 한 장의 기도로나를 잠 못 들게 하는사랑하는 사람들오랫동안 알고 지내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그들의 이름을꽃잎으로 포개어나는 들고 가리라천국에까지 by 이해인 수녀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3. 17.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by 이기철) - 벚꽃 피는 봄날을 기다리며 읽으며 좋은 시 "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 ​ 벚꽃 그늘 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놓아보렴 입던 옷 신던 신발 벗어놓고 누구의 아비 누구의 남편도 벗어놓고 햇살처럼 쨍쨍한 맨몸으로 앉아보렴 직업도 이름도 벗어놓고 본적도 주소도 벗어놓고 구름처럼 하이얗게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그러면 늘 무겁고 불편한 오늘과 저당잡힌 내일이 새의 날개처럼 가벼워지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 벚꽃 그늘 아래 한 며칠 두근거리는 생애를 벗어놓아보렴 그리움도 서러움도 벗어놓고 사랑도 미움도 벗어놓고 바람처럼 잘 씻긴 알몸으로 앉아보렴 더 걸어야 닿는 집도 더 부서져야 완성되는 하루도 동전처럼 초조한 생각도 늘 가볍기만 한 적금통장도 벗어놓고 벚꽃 그늘처럼 청청하게 앉아보렴 ​ 그러면 용서할 것도 용서받을 것도 없는 우리 삶 벌떼 잉잉거리는 벚꽃처..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