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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2

월요일 출근할 때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시 (월요병 극복)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지만 주말 동안 헝클어진 컨디션 때문에 왠지 몸이 더 무거워진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월요병"이라고 불리는 고질병 때문에 더욱 힘든 월요일을 보낼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월요일에 출근할 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詩)를 모아 선물합니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로 당신의 마음만이라도 한결 가벼워지길 희망합니다.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책 BEST 4 (우울 극복 도서)그 어려웠던 코로나 시절을 슬기롭게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우울증에 빠져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자신이 걸리고dalnimchingu.com진정한 성공 -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아이들..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5. 22.
[좋은 시]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 (김종해 시인)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 누구에게나 새날이 찾아오는 것처럼 지상은 누구에게나 길을 내어준다 새벽의 미명을 가르며 달리는 사람 날마다 꿈을 꾸며 세상 속을 달리는 사람 그대 앞에 길은 그대와 함께 달린다 그대 가는 곳에 비로소 길이 열린다 눈을 덮어쓴 먼 산맥의 안위 흐르는 강물에게 그 가는 곳을 물어보는 그대, 지상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띄우는 한 줄기 햇살 별빛이 쓰는 하늘의 상형문자 이깔나무숲이나 자작나무숲에서 빠져나온 맑은 바람을 보자기에 싸서 은혜롭고 은혜롭다 고백하는 사람에게 지상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다 깊은 밤 울리는 먼 데 종소리에 자기 이름 적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그대 날마다 꿈을 꾸며 세상 속을 달리는 그대 오늘 그대가 흘리는 땀과 눈물은 한 겨울에도..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