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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2

윤동주 시인 시 모음 - 서시 / 쉽게 씌어진 시 / 또 다른 고향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암흑의 시기였던 일제강점기. 그 힘겹고 어려운 시절 동안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펜 하나로 일제와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윤동주 시인이 전하고자 했던 독립의 의지를 담은 시 3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 시라고도 손꼽히는 "서시", "쉽게 씌어진 시", 그리고 "또 다른 고향"을 읽으며 그 어렵던 시절 불굴의 의지를 시에 담아내려고 했던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중학생에게 -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응원 시학생이라는 단어는 그 당시에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 다시 들어보면 얼마나 소중한 의미가 담긴 단어인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학생, 새로움을 만끽할 ..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4. 30.
[좋은시] 첫눈 내리는 겨울 떠오르는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詩) - 눈/편지/호주머니 - 눈 (雪) -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 편 지 -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 왔습니다 흰 봉투에 한 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 호주머니 -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 달님 칭구 문화 산책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