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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책 BEST 4 (우울 극복 도서)

달님칭구 (Dalnimchingu)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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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웠던 코로나 시절을 슬기롭게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우울증에 빠져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자신이 걸리고 싶어 걸리는 병이 아니기에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몸에 난 상처만큼 마음에 난 상처도 적절한 치유가 필요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소중한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며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우울증 예방과 극복에 도움이 되는 책 4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울 극복 도서, 아니 우울 공감 도서 4권을 통해서 자신이 겪고 있는 우울증을 정확히 알아보고, 우울증과 적당한 거리를 둘 수 있는 해결책을 찾으시기 바라겠습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우울증 추천 도서 BEST 4
우울증 추천 도서 BEST 4

 

 

우울증 초기 증상과 우울증 극복에 좋은 음식 10가지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려 일상 샐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안타깝게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일까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몸의 병이야 수술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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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책 ① - 나는 나를 돌봅니다 (박진영)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는 원래 자기를 비하하는 것이 당연한 시기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있다 보면 자기 비하에 대한 위안을 얻기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수많은 청소년들이 혼자가 되었고 이 상황 속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들에게 누군가의 ‘괜찮다’라는 한마디가 절실합니다. 사회심리학자 박진영의 책 "나는 나를 돌봅니다"는 스스로에게 조금 더 친절해도 괜찮다고 가만히 등을 토닥여주는 응원의 책입니다. 나는 어떤 것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우울증은 어쩌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지 모릅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멋진 미래를 가슴속에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를 돌봅니다 (박진영)
나는 나를 돌봅니다

 

책 속의 한 줄

부모님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부모님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것은 어느 정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일단 나를 지키고, 나는 그런 어른으로 자라지 않는 데에 힘을 쏟도록 합시다.

 


추천 책 ② - 사랑하는데 외로워 (지현주)

"사랑하는데 외로워"는 우울증과 동거하는 힘쎈 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지현주 작가가 들려주는 우울증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고난의 연속이라는 삶 속에서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하나의 문제를 겪고 나면 또 다른 하나의 문제가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입시, 취업, 실직, 질병, 죽음 등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일들이 인생의 전반에 지뢰처럼 깔려 있는 것이 현실이죠. 소셜 네트워크가 발달하고, 온오프상에서 즐길 거리가 넘쳐나고, 대한민국은 단순 이래 역사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맞고 있지만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을 계속 높아지고만 있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우울증 환자 수가 지난 5년 간 무려 7배나 늘었나는 통계는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젊은 청년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기에 그들에게서 희망이 사라졌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먼저 오랜 우울증을 겪어 본 지현주 작가가 들려주는 우울증과 현명하게 지내는 삶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데 외로워
사랑하는데 외로워

 

책 속의 한 줄 

철저히 혼자였다고 느꼈던 순간들도 샅샅이 살펴보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내 외로움에 중독되어 실은 혼자를 예찬하며 비극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나는 늘 혼자가 아니었음을.

 

 

 

 

 


추천 책 ③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피식 웃음이 나는 책 제목으로 우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으로 유명합니다. 이 책은 가벼운 우울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기분부전장애"를 가진 백세희 작가가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화를 엮어 만든 책입니다. 겉보기에는 분명히 멀쩡하지만 속은 곪을 때로 곪아버린 지극히 우울하지도 그렇다고 행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100%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매번 지치고 쓰러지며, 구질구질한 우리 모두의 일상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 책이 당신의 슬픔을 100% 모두 담지는 못했을지라도, 적어도 울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용기 내어 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혹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문득 떡볶이가 생각나 가까운 분식집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면, 아직 당신은 우울증은 아닐 테니 너무 염려치 마시기 바랍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책 속의 한 줄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꼭 알아주면 좋겠다.

 

 

 

 

 


추천 책 ④ - 92세 아버지의 행복한 심리학 (이숙영)

"92세 아버지의 행복 심리학"은 심리학자 이숙영 작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돌보며 쓴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는 어떻게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건강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심리학자로서 답을 찾아가며 쓰인 책입니다. 온갖 세상사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무심하게 바라보며,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끼어들지 않는 것. 부탁할 일이 있으면 정중히 부탁하고 안되면 안 된다는 언제든 받아들이는 것. 상실감과 불편함에 무료함까지 짐처럼 따라붙는 어르신들에게 권하고 싶은 소중한 책입니다. 물론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사는 바람에 제대로 부모님을 챙겨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부모님과의 공감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어르신들의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혼자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이 있다면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걸어 주시고, 안부를 물어 주시기 바랍니다. 

 

92세 아버지의 행복한 심리학
92세 아버지의 행복 심리학

 

책 속의 한 줄 

살기는 쉽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힘든 것도 아니었다. 일찌감치 건강에 힘쓰고 즐겁게 살려고 했더니 90이 넘어서까지 살게 되었다.

 


 

다시 중학생에게 -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응원 시

학생이라는 단어는 그 당시에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 다시 들어보면 얼마나 소중한 의미가 담긴 단어인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학생,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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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by 정호승) - 인생이 바닥이라고 생각되면 읽어야 할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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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풍 / 나들이 힐링 여행지 BEST 5 (수목원 /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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